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시아 요리 (문단 편집) === [[한국 요리]] === 한국 요리는 농경문화에 기반한 토속적으로 뿌리내린 요리문화에 유목민족에게서 유래한 육식문화, 중국쪽의 화식주방문화를 수용하면서 발전했다. 유목민족, 중국, 일본과 교류하거나 전쟁을 벌이는 와중에 요리문화를 주고받았다. 근대 들어선 미국, 이탈리아를 위시한 서구권 음식 문화[* 치킨, 피자, 햄버거, 파스타, 유제품(치즈)이 대표적], 베트남,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의 음식 문화[* 쌀국수 문화가 대표적] 역시 수용하며 발전하고 있다. 한국 요리의 유명한 특징으로는, 유난히 '''매운맛'''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참고로 이 [[매운맛]]의 정의가 임진왜란을 전후로 서로 의미가 다른데, 왜란 전에는 산초의 얼얼한 매운맛[* 후추를 더 선호했지만, 전량 수입품이었는지라 양반 중에서도 아주 높으신 분 정도가 아니고서야 손도 못댔을 정도라고 한다.], 왜란 후에는 고추의 화끈한 매운맛이 대세를 이끌었다. 한국 음식은 기본적으로 농산물을 주축으로 하는 야채, 곡물, 육류 그리고 생선을 활용한 음식이 많았다. 생선요리의 경우 조선시대에 이미 민물생선으로 끓인 보드라운 매운탕의 인기를 청나라 가신들도 인정할 정도로 가히 대중적이었다고. 특히 말린 북어나 멸치는 내륙지방에도 광범위하게 유통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육류의 경우 조선에서는 소를 많이 길렀고 많이 섭취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루에 1000두가 도축되었다 하니 적은 양이 아니다.[* 승정원일이나 목민심서에 관련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쇠고기]] 항목 참고 ] 소를 도축하고 부위를 세밀하게 정형했으며 살코기만 먹는 것이 아니라 부속물 하나하나까지 챙겨먹는 요리법이 발달했다. 또한 닭, 돼지, 개 등을 길러서 먹었으며 사냥으로 꿩, 토끼 같은 동물의 고기도 먹었다. 한국 요리만의 특징이 하나 더 있다면 융합과 조화의 미를 매우 중시한 점이다. 중국요리는 주로 음양오행에 따른 '''상성관계'''를 중시하고, 일본요리는 숨김맛으로 본맛을 끌어주는 '''주종관계'''에 중점을 둔 반면, 한국요리는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깔아둔 '''혼합관계'''에 매우 심취해 있다. 흔히 쌈 혹은 비빔밥(골동반)문화로 비유하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